공인노무사 역할, 자격, 연봉, 시험 정리

공인노무사는 기업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노동법률, 경영, 인사노무, 4대보험 등 여러 노동 관련 지식에 대한 자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입니다. 현재 노동환경의 변화와 함께 공인노무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근로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방지하거나 해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환경의 개선과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합니다.

공인노무사의 역할

공인노무사가 하는 일은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기업과 노조에 대한 법률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하여 노동관계의 원활한 운영을 돕습니다. 또한, 산업재해 신청이나 노동위원회 구제신청과 같은 절차적인 부분에서 근로자들을 대리해줍니다.

 

이 외에도 인사관리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인력 관리를 지원하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 신청을 대행합니다. 또한, 급여 및 4대 보험 사무를 대행하며, 노사분쟁 조정과 중재에도 참여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인노무사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합니다.

공인노무사의 자격과 연봉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은 매년 약 300명 정도를 선발하며, 합격을 위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인노무사의 자격을 얻으면 중위 기준 약 5022만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연봉 편차가 큽니다. 특히, 사무소를 개업하고 실적이 우수한 공인노무사의 경우 1~3억원 내외의 매우 높은 연봉을 수령하기도 합니다.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한 노력과 경쟁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 관련 지식과 실무 능력을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법률, 경영, 인사노무, 4대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공인노무사는 4년제 대학교에서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을 전공한 사람들이지만, 학력은 응시자격 충족을 위한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공인노무사 시험은 1년에 1회 시행되며, 1차 시험은 객관식으로 125문항을 125분 동안 풀어야 합니다. 2차 시험은 서술형으로 10~15문항을 450분 동안 작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3차 시험은 구술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세 시험에 모두 합격하면 최종 합격 처리되어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노동환경의 변화로 인해 공인노무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의 질 저하, 일자리 양극화 등의 문제로 인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노동법률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한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 관련 지식과 실무 능력을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학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