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시험의 난이도는 대체로 어느 정도일까요?
난이도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시험의 난이도는 필기와 실기 모두 50~60% 내외로 평이한 편이고,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는 평이 중론입니다.
필기시험
필기시험의 경우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는데, 기본적인 이론을 살짝 암기하고 기출문제 풀이를 계속 병행하면서 기출문제에 출제되는 개념들을 숙지해 나가면 2~4주 정도 공부만으로 충분합니다.
실기시험
실기시험의 경우 액셀, 엑세스, 파워포인트를 다루는데, 개인별로 체감 난이도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공개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면 무난히 합격선에 듭니다. 빠르면 한 달, 오래 걸려도 두 달 정도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비교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은 대체로 아래 4가지 자격증과 많이 비교됩니다. 모두 동일하게 컴퓨터 활용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공통점도 있고요.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기사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보다 훨씬 어려운 시험입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에서는 컴퓨터 공학, 정보통신,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공학, 경영정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실기시험에서는 SQL, Python, JAVA 코딩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도 필요합니다.
컴활1급
컴활1급과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실기시험에서 겹치는 내용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자주 비교되곤 합니다. 그런데 난이도로만 보면 컴활1급이 아주 조금 더 어려운 시험입니다. 컴활1급 실기시험에서는 엑셀, 엑세스, 파워포인트의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실기시험보다는 난이도가 높습니다.
필기시험의 난이도는 둘 다 비슷한데요.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시험은 컴활1급과는 다르게 실기시험에서 출제되는 내용과 거리가 있어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컴활2급
컴활2급은 필기, 실기 모두 사무자동화산업기사보다 좀 더 쉬운 시험입니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대체로 컴활1급보다는 쉽고, 컴활2급보다는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컴활1급은 너무 취득하기 버겁고, 컴활2급은 컴활1급에 비해 너무 쉽다고 느껴진다는 분들이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많이 취득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TQ자격증
ITQ자격증은 사무자동화산업기사보다 훨씬 쉬운 시험입니다. ITQ자격증은 일정 이상의 컴퓨터 활용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1주 이내에도 취득이 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습니다.
게다가 ITQ자격증은 필기시험도 없고 오직 실기시험만으로만 평가해서 부담도 적죠. 그래서인지 ITQ자격증은 컴퓨터 활용능력의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어린이나 성인 분들이 주로 취득합니다. 취업 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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