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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비어천가 뜻 과 해석: 세종시대의 뛰어난 시험과 문학적 의미

by 교육 BOX 2024. 9. 4.

용비어천가는 조선 초기 세종 27년에 편찬되어 세종 29년에 발간된 악장 서사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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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국어 교과서에 실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용비어천가는 세종의 창업 정신과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다루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작품의 내용을 자세히 해석하고, 그 중요한 요점을 정리하려 합니다.

용비어천가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는 '용이 날아올라 하늘을 다스린다'는 뜻을 가지며, 조선 초기의 중요한 문학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세종의 창업 정신과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종은 이 작품을 통해 조선이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정당성이 어떻게 보장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1장 내용 해석

1장에서는 "해동의 여섯 용이 나시어, 하는 일마다 하늘의 복이시니. 옛날의 성인과 서로 꼭 들어맞으시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해동의 여섯 용'은 목종부터 태종까지의 세종의 직계 여섯 조상을 뜻합니다.

 

이들의 업적을 통해 조선 개국의 정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조선 왕조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그리고 그 기틀이 어떻게 마련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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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내용 해석

2장에서는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 좋고 열매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그치지 않고 솟아나므로 내가 이루어져 바다에 가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조선의 안정적인 발전과 번영을 의미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 물은 각각 안정적인 나라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왕조의 번창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조선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125장 내용 해석

125장에서는 "천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어진 일을 쌓고 개국하시어 나라의 복이 끝이 없으시니, 비록 성자신손이 대를 이어서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위하여 힘쓰셔야 더욱 왕조의 기틀이 굳어질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들께서는 아십시오. 하나라 태강왕이 낙수에 사냥을 가 있으면서 할아버지 우왕의 공덕만을 믿었던 것입니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선 건국 이후의 발전을 다룹니다. 왕조의 기틀을 공경하고 백성을 위해 노력해야만 후대의 왕조가 번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후대의 왕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는 부분입니다.

요점 정리

갈래: 악장, 서사시 성격: 송축적, 예찬적

구성: 서사(12장), 본사(3109장), 결사(110~125장) 3단

제재: 조선왕조의 창업

주제: 조선 건국의 정당성과 후대 왕에 대한 권계

 

특징:

훈민정음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 15세기 중세 국어의 귀중한 자료 총 125장으로 구성되며, 1장과 125장을 제외한 모든 장은 2절 4구체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 문학의 독특한 갈래인 악장으로 특수성 존재 악장은 새로운 왕조의 이념과 지향을 펼치기에는 적합했으나, 지나친 목적성과 제한으로 성종 때 소멸 훈민정음의 실용성을 시험하기 위한 실험

 

이렇게 요점 정리를 통해 용비어천가의 핵심 내용과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의 건국과 후대 왕조의 발전에 대한 중요한 시험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