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티스트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 대사와 음악을 제외한 여러 종류의 소리와 효과음을 제작하는 직업입니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여러 소품들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영화나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잘 맞는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폴리아티스트의 연봉 및 취업 진로
폴리아티스트의 연봉은 공식적인 자료는 존재하지 않지만, 약 2000~4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는 스태프들과 거의 비슷한 연봉을 수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폴리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화진흥위원회 인턴 과정 수료입니다. 이 과정은 폴리아티스트로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인턴 및 교육이 시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폴리아티스트 분들은 대부분 본 과정을 거쳐 되신 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인턴 및 교육이 활발하게 시행되지는 않는 편이고, 선발이 이루어질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그래서 주로 영화사나 방송사 등에서 스태프 등으로 어느 정도 경력을 소지한 분들이 합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바로 영화진흥위원회 인턴을 노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불확실성이 높고, 언제 선발할지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방송사나 영화사에 취업하여 경력을 쌓는 것입니다. 방송사나 영화사 등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할 인력을 정기적으로 채용합니다. 음향, 통신, 설비, 송출, 편집 등이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음향 분야로 지원해 합격할 경우 추후 폴리아티스트로의 진로가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음향 분야 인력 일부는 폴리아티스트 업무를 바로 수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바로 폴리아티스트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요.
그래도 일단 이렇게 관련 분야로 취업해서 경력을 쌓으신 후, 추후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폴리아티스트 과정을 모집할 경우 지원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안전한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폴리아티스트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 소리를 창조하는 직업입니다. 연봉은 약 2000~4000만원 정도이고, 되기 위해서는 영화진흥위원회 인턴 과정을 수료하거나 방송사나 영화사에 취업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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