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주니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 실력 향상 도구

토플주니어는 미국 ETS에서 주관하는 외국어로서의 영어 시험으로, 토플프라이머리보다는 난이도가 높고, 토플보다는 난이도가 낮은 중간 단계의 토플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1800~2200단어가 출제되고, 페이지당 150~500개의 단어가 등장합니다. 1년에 총 4회의 정기 시험이 있습니다. ETS에서는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점검하여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시험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시험 구성

토플주니어 시험은 크게 스탠다드 시험과 스피킹 시험으로 구성됩니다. 스탠다드 시험은 듣기, 언어의 형태와 의미, 읽기 세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126문항이 출제됩니다.

 

스피킹 시험은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듣기, 언어의 형태와 의미, 읽기 영역에서 출제된 내용을 바탕으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시험 대상

스탠다드 시험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스피킹 시험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난이도가 꽤 높기 때문에 중학교 2~3학년 학생들도 꽤 많이 응시하는 편입니다. 일찍이 영어 공부를 시작한 초등학교 1~2학년들이 미리 공부를 하거나 응시하기도 합니다.

시험 점수

토플주니어는 취득한 점수에 따른 등급이 존재합니다

 

. 600~650점을 취득했을 경우 1급, 655~725점을 취득했을 경우 2급, 730~780점을 취득했을 경우 3급, 785~840점을 취득했을 경우 4급, 845~900점을 취득했을 경우 5급에 해당합니다. 1급에서 5급으로 갈수록 영어 실력이 높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학생들 및 학부모 분들은 5급 취득을 목적으로 공부합니다. 5급을 취득했다면 국제중 입시를 노려봐도 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을 소지하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마무리

토플주니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 실력 향상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험입니다. 토플주니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